서울 시에서 조사한 결과 서울 시내 사무직 직장인의 26.5%가 비만이었지만 건강관리를 위해 식사를 조절 하는 사람은 31.1%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40대 이상의 27.3%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고, 49.3%는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 이유가 운동을 할만큼 퇴근 후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대사증후군 5락 프로젝트, 시민건강 포인트,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등을 시행 중이었으나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러한 집중적인 프로젝트가 종료된 뒤에도 꾸준하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솔루션의 부재가 개선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직장인의 일과시간 중 통근시간, 점심시간, 업무시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구내식당의 식단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식단이 기록되고, 스마트폰의 센서와 연동되어 일일활동량까지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식단 및 활동량의 자가관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퇴근할때 버스 1정거장 걷기’, ‘점심시간에 30분 산책하기’ 등의 미션을 주고 회사 밀집지역 내의 주요 버스 정류장 및 지하철 출구에 부착된 NFC 스티커에 태그한 사용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건강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직장인이 일과 시간 중에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솔루션을 설계하였다.
Dr.HOWS(Healthy Office Worker in Seoul)는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서울시내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로 2016년 서울시에서 주최한 I.Hackathon.U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